한국어 편집

IPA/mo̞ja̠ŋ/
발음[]
국어의 로마자 표기
Revised Romanization
moyang
매큔-라이샤워 표기
McCune-Reischauer
moyang
예일 표기
Yale Romanization
moyang

명사 편집

명사 1 편집

  1. 어떠한 방식.
관련 어휘 편집

명사 2 편집

  1. 겉으로 나타나는 사물의 생김새나 모습.
    • 여학생들의 머리 모양이 다양해졌다.
    • 갖가지 모양과 색깔의 물고기가 물속을 노닐고 있다.
    • 모양을 보니 큰 일이 있었던 것 같구나.
    • 모양이 그게 뭐냐? 왜 바지를 찢어서 입어?
  2. 외모에 부리는 멋.
    • 모양이 나다.
    • 거울을 보며 모양을 부리다.
    • 구질구질하더니 양복을 입혀 놓으니 제법 모양이 난다.
    • 책은 모양을 내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3. 어떠한 형편이나 되어 나가는 꼴.
    •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양은 가지각색이다.
    • 오늘 내가 이 모양이 된 건 결국은 네놈 때문이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4. 남들 앞에서 세워야 하는 위신이나 체면.
    • 너 때문에 내 모양이 엉망이다.
    • 아들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내 모양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 아내가 쫓아온다면 모양만 창피하리라.≪김유정, 정분≫
    • 젊었을 시절 나는 정실 하나를 두어서 자식 보고 가문의 모양만 갖추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네.≪박경리, 토지≫
  5. (명사 다음에 쓰여) 어떤 모습과 같은 모습.
    • 사과 모양.
    • 벙어리 모양으로 입을 꼭 다물고 열지를 않는다.
    • 여해는 가위눌린 사람 모양으로 눈만 멀뚱멀뚱하며 아무 대답이 없다.≪현진건, 적도≫
    • 이 구름이 바로 기와 버섯 모양 같기 때문에 그런 명칭을 붙인 것이다.≪이희승, 먹추의 말참견≫
  6. (주로 ‘모양으로’ 꼴로 쓰여) 어떤 방식이나 방법.
    • 벙어리 모양으로 입을 꼭 다물고 열지를 않는다.
    • 강 변호사는 어린애를 위협하는 모양으로 눈을 흘긴다.≪이광수, 흙≫
관련 어휘 편집

명사 1 편집

  1. 숫양.
번역 편집

의존 명사 편집

  1. ('모양으로' 꼴로 쓰이거나 '같다', '이다'와 함께 쓰여) 짐작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말.
    • 어두운 표정을 보니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
    • 자동차가 움직인 뒤에도 아까 울음이 진정이 덜 된 모양으로 영애의 가슴은 들먹들먹하였다.≪현진건, 적도≫
    • 이것은 단으로서 토의하거나 결의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들이었다.≪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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