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腦卒中)과 뇌졸증(腦卒症)은 한자어로서, 서로 혼동되는 말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어원상 '뇌가 갑자기 졸하게 되는 중풍(中風)'의 뜻으로 해석하여 뇌졸중만을 옳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뇌가 졸하는 증세(症勢)'라는 뜻으로 단어가 생긴 것으로 오인하여 뇌졸증이라고 쓰는 사람도 많다. 북에서는 뇌졸증만을 표준 단어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