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낱말사전:낱말의 갈래
'품사'는 한 언어에서 문법적으로 같은 기능의 낱말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은 일종의 카테고리이다. 참고로 '품사'는 영어의 «part of speech»로 번역되는데, 이는 라틴어 «partes orationis»의 직역이다. 이 라틴어 낱말은 고대 그리스어 문법 용어 «μέρη τοῦ λόγου»를 직역한 것이다. 문법 연구를 기원전부터 시작한 고대 그리스어에서 품사를 이렇게 부른 까닭은 간단하다. 언어란 곧 우리가 쓰는 말이며, 말은 여러 낱말로 이루어진다. 말에 쓰여진 이런 낱말은 말의 부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런 말의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 가를 밝히는 것이 문법 연구의 기초가 된다.
한국어의 9품사
편집한국어의 품사는 아래의 아홉 가지로 나뉜다.
낱말의 기능에 따른 갈래
편집이 아홉 가지 품사는 낱말이 문장 안에서 하는 기능에 따라서 다시 다섯 가지로 나뉜다.
이 밖의 낱말의 씨
편집기타 낱말의 씨
편집외국어의 약자는 한국어의 준말과 성격이 다르며 여러 가지로 나뉜다. 아래에는 인도유럽어의 경우 영어를 대표적인 보기로 들었다.
- shortenings : 낱말의 철자의 앞이나 뒤의 이어진 몇 글자를 따서 줄여 쓴 말
- contractions : 한 낱말의 철자 가운데 이어지지 않은 몇 개를 따서 줄여 쓰거나, 또는 두 개의 낱말이 함께 발음되면서 하나처럼 줄어들면서 그 사이에 아포스트로피를 끼워넣은 말
- initialisms : 여러 낱말로 이루어진 이름의 각 낱말의 첫 글자를 따서 그 글자, 다시 말해 알파벳을 그대로 읽는 말
- United States of America -> USA (유에스에이)
- acronyms : 여러 낱말로 이루어진 이름의 각 낱말의 첫 한두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철자의 조합을 발음하는 말
낱말 풀이에 들어가는 사항
편집- 자동사, 타동사, 조동사, 재귀동사 (외국어)
- 반대말
- 파생어
- 합성어
- 큰말, 작은말, 센말, 여린말 (한국어)
- 의성어, 의태어 (한국어)
- 첩어
- 속담
- 관용구
- 본말
- 준말
- 속어
- 새말 (신조어, 조어)
- 옛말 (한국어)
- 약자 (외국어)
- 사어 (쓰이지 않는 언어)
- 죽은말 (쓰이지 않는 낱말)
- 잘못 표기
- 참조: 위의 낱말 갈래에 쓰이는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