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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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제가 번역한 문장을 고치셨던데...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1. "이번선거는"을 "이는"으로 직역하셨더군요.. 번역은 직역과 의역을 어떻게 조화시키는가 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봅니다. 번역에서 이 두가지 국면 중 어느 한 극단으로만 치우치는 것은 바로 나쁜 번역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 처럼 "이는"이라고 직역해버리면 의미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일례를 들면, "This is a book." 과 "This is Bangladesh's first election"의 This는 서로 다릅니다. "This is a book."의 This는 관리자님의 말씀처럼 이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This is Bangladesh's first election"의 This는 election이 생략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왜냐하면 잘 모르시나 본데 영어는 한 문장에서 혹은 한 단락... 심지어 한 에세이 안에서도 동일한 단어의 중복사용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례를 든다면, "이번 선거는"과 같은 단어를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서 This election is Bangladesh's first election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중복된 election중 어느쪽 election을 생략하는것이 문장을 더 매끄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후자의 election을 한 번 지워볼까요? 그러면 문장은 "이번 선거는 방글라데시의 최곤지.. 최초인지.. 뭔지... 알 수있을까요? 그래서, 앞에 election이 생략되고 "This is Bangladesh's first election"이라는 문장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This는 "This is a book."에 나오는 This 처럼 단순히 "이것"이라고 번역해서 안되는 것입니다.
  2. "2년간의 비상 통치 체제를 끝내고"를 A라고 하고, "2년간의 비상 통치 끝에"를 B라 했을때. A도 맞고, B도 맞는데 굳이 처음 편집된 A를 B로 바꿔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3. 혹시 관리자님은 "방글라데시"가 아니고 "방그라데시"가 맞다고 생각해서 바꾸셨는지요?
  4. "7년만에 처음으로 치러진" "7년 만에 실시된" 도 2번의 질문과 같습니다. Anece20 (토론) 2009년 3월 18일 (수) 16:12 (UTC)
위키프로젝트의 토론에서는 상대를 부를 때 토론 상대자의 직책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상대의 사용자 이름을 입에 담기가 거북하면 나처럼 간단히 '사용자'라고 부르세요. 사용자께서 어디서 말한대로 나는 여기에서 돈 받고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참조: 토론에서 상대방의 호칭)
나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사용자께서 영어 번역을 아주 잘 하시는 것 같군요. 내가 한 번역이 틀렸다면 고치세요. 예전에 말한대로 위키프로젝트에서는 누구나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딱 한가지, 맞는 말 '방글라데시'를 내가 엉뚱하게 왜 '방그라데시'로 고쳤는지 모르겠군요. --아흔(A-heun) (토론) 2009년 3월 18일 (수) 18:45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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