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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명사) [hɛ.gɨm]
  • 1. (음악) 고려 예종 때 송나라에서 들어와 개량된 현악기로서 향악 연주에 주로 쓰인다. 명주실을 꼬아 만든 두 가닥 줄의 한쪽 끝에 공명통이 있어서 활로 줄을 마찰할 때 울리는 소리가 난다. 악기 소리가 마치 동물이 우는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깽깽이'라 속되게 이르기도 한다.

Sheep bw 06.svg 오늘의 속담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난이란 사람이 사는 곳에는 늘 있기 때문에 나라에서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에도 한계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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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 '틀리다'

두 낱말을 일상 생활에서 혼동하여 쓰는 경우가 잦다. 두 낱말의 차이점은 우선 품사에 있다. '다르다'는 형용사이며 '틀리다'는 동사이다.

  • 형용사 '다르다'는 둘 이상의 대상들을 견주어 보아서 서로 같지 않을 때,
1) 대상을 꾸며 주는 뜻으로 대상의 앞에 놓여서 쓰이거나,
이 국화와 저 국화는 다른 종류이다.
2) 대상을 설명하는 뜻으로 대상의 뒤에 놓여서 쓰인다.
아들은 아버지의 모습과 다르다.
  • 동사 '틀리다'는 어떤 것이 그릇되거나 또는 어긋나는 사실, 다시 말해
1) 잘못되거나 잘못한 사실을 꾸며 주는 뜻으로 그것의 앞에 놓여서 쓰이거나,
그 제안은 틀린 해결책이다.
2) 잘못되거나 잘못한 사실을 설명하는 뜻으로 그것의 뒤에 놓여서 쓰인다. ('틀리다'는 이밖에 몇몇 다른 뜻이 있다)
수학 시험에서 두 문제를 틀렸다.

위의 보기 가운데 일상 생활에서 흔히 두 낱말을 혼동하여 쓰는 예는

  • 아들은 아버지의 모습과 틀리다. → 아들은 아버지의 모습과 다르다.

그 이유는 여기서 '틀리다'의 뜻을 '같지 않다'로 잘못 이해하고 쓰기 때문이다. '틀리다'의 반대말은 '맞다'이며, '다르다'의 반대말은 '같다'라는 점을 되새겨 보면 이와 같은 혼동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틀리다'가 '다르다'를 헛갈려 쓴 것이 아니라 뜻이 조금 다르며 옛부터 버릇처럼 그렇게 써 왔다고 보는 이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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